은행
조용병 회장, 4년만에 ‘종합금융사’ 완성했다
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손해보험사 인수에 성공하면서 신한금융을 이끈지 4년만에 ‘종합금융그룹’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. 조 회장은 취임 이후 적극적인 M&A(인수합병)를 통해 사업 외연과 그룹 성장을 이끌어왔다. 이번 손보사 인수는 리딩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외연 확장을 넘어 조 회장이 내세운 ‘일류(一流) 신한’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축들이 완성됐다는 평가다.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 달 26일 이사회에서 BNP파리